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潘총장, 워싱턴서 짧은 대화…靑 "업무적 만남일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워싱턴D.C.=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정상회의가 열린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잠재적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반 총장과 박 대통령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업무와 관련된 만남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본회의 참석을 위해 행사장에 먼저 와 있던 반 총장은 박 대통령 자리로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박 대통령이 반갑게 맞으며 3~4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전날 환영 리셉션과 업무만찬에도 같이 참석했지만 따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건 처음이다. 두 정상이 대화할 때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함께했다.

반 총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후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화제가 된다. 박 대통령의 차기 대권 구상과 자연스레 연결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간 두 정상의 수차례 만남은 정가에 ‘반기문 대망론’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됐다.




워싱턴D.C.=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