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솔트리버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6회초 2사 3루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6회초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시 콜멘터의 135㎞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 뒤로 넘겼다.
이외에도 3회초 1루수 땅볼, 5회초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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