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 국내 첫 오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은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등 22개국의 제품 및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차세대 디자인 엔지니어들을 고무시키기 위해 다이슨이 마련한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다. 국내에서는 올해를 첫 시작으로 한국 학생들도 응모할 수 있게 됐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최근 4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 또는 컨셉을 어워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참가자들은 시제품 또는 컨셉을 제출할 때 자세한 디자인 과정 및 영감을 받은 내용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독창성, 창의성과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을 중요시하며 참가자들은 더 적은 자원으로 작동하며 동시에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해야한다. 특히 뚜렷하고 실용적인 목적과 상업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야한다.

응모는 오는 7월 19일 오전 9시까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홈페이지(http://www.jamesdysonaward.org/ko/)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엔지니어링, 과학, 디자인 분야의 심사위원 패널의 심사를 통해 9월 8일에 국내전 우승자와 입상자를 발표한다. 9월 29일에는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상위 20개 응모작을 선별해 최종 후보자들을 발표하고 10월 27일에 국제전 우승자와 입상자를 발표한다.
국제전 우승자에게는 3만 파운드의 상금과 우승자의 대학 학부에 5,000파운드의 상금을, 우수작 최대 5팀에게는 각각 5,000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각국의 국내전 우승자에게는 2,000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젊은 학생들은 엔지니어링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랄만한 해결책을 발견한다"며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만큼 우리는 해결해야할 문제를 더 많은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며 "어떠한 것도 문제 되지 않으며 간단한 해결책이 가장 좋다. 똑똑한 한국 학생들이 도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