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안방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살렸다.
도로공사는 2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5-22 18-25 15-10)로 이겼다. 승점 2점을 추가하면서 13승15패(승점 39)로 GS칼텍스(12승15패·승점39)에 승수에서 앞서 5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두 경기를 남기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 흥국생명(승점 44)을 5점 차로 추격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오는 29일 안방에서 흥국생명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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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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