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18-25, 25-10, 25-23, 29-27)로 승리했다.
1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2, 3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표승주는 강력한 서브로 7-1 점수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 막판 24-23으로 쫓긴 GS칼텍스는 비디오 판독으로 김세영의 네트터치 범실을 잡아내 3세트를 따냈다.
GS칼텍스는 4세트 막판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28-27 매치포인트를 얻었다. 이어진 표승주의 오픈공격이 비디오판독 결과 정다운의 오른손에 맞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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