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의당(가칭)이 2일 오후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누구도 가보지 못한 정치혁명의 길을 시작한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당이 첫발자국을 내딛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오늘 낡은 정치, 구정치 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며 "온몸을 던져 이제까지 우리 정치를 지배해 온 낡은 관행과 문화를 완전하게 퇴출시키고 정치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창당은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지 51일만에 이뤄졌다. 또 71일 후에는 국민의당의 운명과, 차기 대권주자 안 의원의 명운을 가를 4·13 총선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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