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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넘어 지구촌이 '역대급 한파'…中 아열대 지방에 눈 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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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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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전국이 역대급 한파에 휩싸인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을 일제히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꽁꽁 얼어붙은 중국 대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중국 중앙기상대는 중국 전역에 오렌지색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날에 이어 발령된 것으로, 오렌지색은 4단계 한파경보 중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다.
중국에서도 본래 추운 지역인 북부지방에서는 더욱 심각한 한파가 이어졌다. 23일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건허(根河)시 진허(金河)진 부근의 기온은 영하 48도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35년 만의 한파를 기록했고 중동부 지방에선 예년보다 평균 6∼10도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특히 서남부 충칭(重慶)에서는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첫눈이 내리면서 항공편 100편 이상이 결항하고 200편 가까이 운항이 지연됐다.
아열대 지역인 홍콩 신계의 판링(粉嶺)에서도 눈발이 날려 심각한 한파를 실감케 했다.

한편 중앙기상대는 25일엔 중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강 한파가 몰려오며 최저 온도를 기록하는 곳이 속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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