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남양유업은 1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경동상청 본사에서 영유아 조제분유 ‘싱베이능’(星倍能)을 론칭했다.
남양유업은 연매출 45조, 세계 3위의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경동상청’과 ‘싱베이능’ 브랜드 총 대리상인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중국 내 브랜드 영향력의 빠른 상승 및 매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자녀 정책 완화로 중국 내 출산 수 증가가 예상되고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분유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남양유업과 경동상청, 해왕 건강과기유한공사와의 합작은 향후 중국 분유시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 ‘싱베이능’ 영유아 조제분유는 온라인 전용 제품인 만큼 경동상청의 빠른 배송서비스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배송되며 이미 지난해 10월 초도 물량 10만 캔이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넘어가 중국 전역에 유통중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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