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 "나이 들수록 파운데이션 덜 발라도 예쁘단 소리 들어"

아침마당 서정희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서정희가 자신의 동안 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어머니 장복숙씨와 함께 출연했다.

MC 이금희가 서정희에게 "외모는 타고난 것 같다. 변함없이 곱다"고 말하자 "사람들이 미워하니까 그런 이야기는 그만해 달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서정희는 이어 "제가 인테리어를 많이 했다. 한 건축가는 건축물에 더하는 것보다 해체하는 게 더 어렵다고 말했다"며 "이 말을 나의 아름다움에 적용하면 나이가 들수록, 하면 할수록 안 예쁘구나. 그래서 파운데이션도 덜 바르며 관리하다 보니 예쁘다는 소리를 듣지만, 요즘은 자신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정희는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 사건 이후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지난해 8월 서세원과 32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