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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에릭슨과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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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 UMTS 및 LTE 관련 무선 기술 주요 표준특허 갱신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에릭슨과 양사 간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서로가 보유한 GSM, UMTS 및 LTE 관련 무선 기술 등 표준특허(SEP)를 전 세계에서 사용 및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화웨이는 이번 계약 갱신으로 에릭슨에 실제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계약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안신 딩 화웨이 국제지적재산권 대표는 "화웨이와 에릭슨 간의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는 혁신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와 이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기술 혁신과 표준 확립, 산업 발전을 이끌고 촉진시킨다는 양사 간의 공통된 목표와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카심 알파라히 에릭슨 최고 지적재산권 책임자(CIPO)는 "화웨이와의 계약을 갱신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혁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 사회와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될 전망인 만큼,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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