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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가매수 나선 기관…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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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가 보험·투신을 중심으로 하는 기관의 순매수세 덕분에 191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2포인트(1.34%) 오른 1916.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904.3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1900선을 넘은 건 종가 기준으로 사흘 만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선전으로 상승 마감했고 상하이 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기관이 1900선 이하를 저점 구간으로 인식하고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기관이 225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보험과 투신이 각각 906억원, 76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70억원, 563억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지수는 섬유의복(-0.69%)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지난 11일 이들 건설사들의 미청구공사 평균 잔액이 지난해 3분기 2조1026억원에서 올해 말 1조8407억원으로 12.5% 감소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건설업 지수가 7.89% 강세 마감했다. 비금속광물(3.34%),증권(2.86%), 전기가스업(2.59%)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AVER(-0.15%)와 기아차(-0.91%)가 떨어졌고 나머지 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한국전략(2.97%), 현대모비스(2.28%), LG화학(2.79%) 등이 2% 올랐고 아모레퍼시픽(1.60%), 삼성생명(1.42%) 등도 상승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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