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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신부' 황정음 갑작스런 결혼 결정, 그 배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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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진=스포츠투데이DB

황정음.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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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해 12월 사업가 이영돈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황정음이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는 "황정음이 오는 2월 말 결혼한다"며 "이틀 전 부터 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황정음과 프로골퍼 출신의 철강 사업가 이영돈씨의 열애설은 지난달 초 한 파파라치 매체에 데이트 사진이 찍히면서 터져 나왔다. 당시 황정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만난 지 4개월째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를 촬영하던 당시 예비 신랑이 곁을 묵묵히 지키며 든든하게 힘이 돼 줬다"며 "황정음이 그것을 보며 앞으로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짧은 연애 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정한 배경에는 양가 부모님의 영향을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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