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4월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해 현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회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신문은 아베 총리가 올해 봄 주요 7개국(G7) 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올해 5월26∼27일 일본 미에(三重)현 시마(志摩)시에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 앞서 참가국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올해 여름 예정된 참의원 선거를 겨냥해 G7 정상회의나 한일·중일 관계 개선 등을 외교 활동의 성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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