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 지역구 사무실서 50대男 인질극 벌이다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사무실에 괴한이 침입, 음모론을 제기하며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7분께 부산시 사상구 소재 문 대표의 지역사무실에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흉기를 들고 난입했다.
이 남성은 사무실 직원 1명을 인질로 붙잡아둔 채 언론과의 접촉을 요구했다. 또 이 남성은 '문현동 금괴사건 도굴범 문재인을 즉각 구속하라'라는 플래카드를 사무실 밖으로 내걸며 문 대표의 사퇴와 구속을 요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무실 인근에 매트리스를 깔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사건 발생 약 1시간 만인 10시15분께 괴한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문현동 도굴사건'은 참여정부와 문 대표와 관련된 대표적 괴소문 중 하나다. 일본군이 부산 문현동 일대에 어뢰공장에 1000t에 가까운 금괴를 숨겨놨는데, 이를 참여정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표가 도굴해 대선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