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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이용 시제품 만들어볼까?...숭실상상키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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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숭실대와 함께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 위한 숭실상상키움관 조성...3D 프린터로 시제품 만드는 '3D 창작소’, 사무공간인 ‘청춘공감’ 등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상상이 현실로 되는 '3D 창작소'가 문을 열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로55길 6(상도동 487-8)에 3D 프린터 작업공간 등을 갖춘 ‘숭실상상키움관’을 개관했다.
숭실상상키움관은 동작구와 숭실대가 청년 창업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관학 협력으로 추진한 결실이다.

구는 3D 창작소와 청춘공감의 내부 공사를, 숭실대는 시설 리모델링을 맡았다.

지역 내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생의 제품 개발과 창업 아이디어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설이다.
숭실상상키움관은 지하 1, 지상 4층 규모에 '3D 창작소 ·청춘공감·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됐다.

‘3D 창작소’(1층 77.60㎡)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숭실상상키움관 관계자가 3D프린터를 시연하고 있다.

숭실상상키움관 관계자가 3D프린터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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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은 물론 대학생, 예비창업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과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보급형 8대와, 기업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고급형 2대가 비치됐다. PC 5대, 스캐너, 기타 작업공구 등도 설치됐다.

공동 사무공간(co-working)인 ‘청춘공감’(지하 1층 85.54㎡)은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정보공유를 위한 장소다.

8인 이하 소그룹 미팅공간, 30~40명 단체가 교육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 공유서가, 공유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빔 프로젝트, 테이블, 전자렌지 등도 구비됐다.

이밖에 2층~4층은 숭실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이다.

구는 개관과 함께 내년부터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4기에 나눠 ‘3D 프린터 활용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 및 일반인 대상 교육과 전문 과정 교육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업인, 예비 창업자, 대학 동아리, 주민 등 누구나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9732)으로 하면 된다.
3D 창작소 전경

3D 창작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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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구청장은 “상상키움관은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학이 손을 맞잡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청년들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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