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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끝없는 외인 '매도' 폭탄…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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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8일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했다. 이달 들어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59포인트(1.34%) 내린 1964.06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969만2000주(잠정), 거래대금은 3조7539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주체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141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1826억원, 306억원을 순매도해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의 이탈은 이달 들어 연속이다.

음식료품(0.98%), 증권(0.50%), 비금속광물(0.23%) 등 일부 업종이 상승마감했지만 유통업(-2.65%), 전기전자(-1.70%), 서비스업(-1.59%), 운송장비(-1.56%), 기계(-1.54%) 등 많은 업종이 하락해 시장 전체 지수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모두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48% 떨어졌고 현대차(-0.33%), 한국전력(-1.79%), 삼성물산(-4.81%), 현대모비스(-1.19%) 등도 내림세였다.
삼성물산은 순환출자 이슈가 불거지면서 오버행(대기대량매물) 우려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상한가 1종목 포함 27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48종목이 하락했다. 52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4.48포인트(0.68%) 내린 652.05으로 하락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502억원, 28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803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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