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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중년의 사랑 그린다…최무성·김선영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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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최무성 김선영.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최무성 김선영.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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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응답하라 1988'에 전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러브라인이 추가됐다.

바로 중년의 사랑, 택이 아빠 '봉황당' 최무성과 선우엄마 김선영의 관계다.
최무성이 뇌출혈로 입원한 것을 계기로 고향 오빠 동생인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자주 그려지는 데다 선영의 딸 진주까지 무성과 친해지면서 이 세 사람이 가족처럼 '쓰리샷'을 받는 장면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선영은 '골목 성님들'인 라미란, 이일화와 함께 점을 보러 갔을 때도 '아들이 하나 더 생긴다'는 예언을 들었던 터.

제작진은 이미 택이 그 새로운 아들이라는 '떡밥'을 충분히 던져줬다. 지금 기세대로라면 두 사람은 한 가정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는 길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혼자 아이를 키우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이미 선우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에 거부감을 드러낸 바가 있으며, 선영도 두 사람을 연결시키는 '성님'들의 놀림에 "남세스럽다"며 손사레를 치고 있고, 아직은 두 사람이 가까워진 것을 모르는 택이의 반응도 미지수다.

앞뒤 가리지 않고 시작되는 첫사랑과 달리 이미 한 번씩 아픔을 겪은 어른이기에 시작이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응팔'이 처음 그리는 중년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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