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레지던스, 호텔 또는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홈파티를 계획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고 마실 음식이다. 특히, 시판 음료 및 주류를 몇 가지만 조합해도 그럴듯한 칵테일이 완성되어 파티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수 있다.
주스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으로 독하고 쓴 술의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주고, 맛을 좋게 해준다. 오렌지, 포도, 사과, 토마토 등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다양한 술과 여러가지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렌지 주스도 칵테일을 만들 때 활용도가 높다. 오렌지주스에 보드카를 섞으면 스크루 드라이버가 되고, 샴페인을 섞으면 미모사 칵테일이 된다. 물 이나 설탕 없이 과즙만 그대로 담은 착즙주스 매일유업의 플로리다 내추럴로 칵테일을 만들면 한결 생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탄산수는 칵테일을 만들 때 술 고유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 목넘김을 쉽게 해준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주스나 과일청 등에 탄산수를 섞어 무알코올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디아망 플레인’과 ‘디아망 라임’ 외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몽향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간편하게 2~3가지 음료의 조합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 귀찮다면, 바에서 마시는 칵테일의 맛과 빛깔을 고스란히 살린 무알코올 칵테일 제품들도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해태음료는 무알코올 칵테일 썬키스트 블루하와이, 모히또, 샤인온더비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 과즙 베이스의 칵테일 음료로, 칵테일의 예쁜 빛깔과 과즙의 달콤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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