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섬·숲 브랜드시책 10년 계획 추진’을 꼽았다.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도정 뉴스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46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781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섬·숲 브랜드시책 10년 계획 추진’에 479명(61.3%)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또 ‘전남도, ‘작은 영화관’공약 구체화’(277명·35.5%), ‘국제농업박람회장서 오감만족 힐링농업 여행’(262명·33.5%), ‘전남도, 메르스 청정 회복’(259명?33.2%),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장기 접어들어’(247명·31.6%),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정책 선순환구조로’(216명·27.7%),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공약 구체화’(182명·23.3%) 등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조용익 전라남도 대변인은 “올해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한 해였고, ‘가고 싶은 섬’가꾸기와 ‘숲 속의 전남’만들기 등 도 브랜드시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론을 잘 살펴 도민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과 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는 등 ‘활기’와 ‘온정’과 ‘매력’이 있는 전남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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