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의안은 지난 4일 유엔 총회 제2위원회에서 채택된 후 이날 본회의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이 결의안은 쓰나미를 통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일본과 칠레가 주도적으로 제안했다. 일본 정부는 '세계 쓰나미의 날'을 통해 세계 각국에 쓰나미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5일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가 정한 '쓰나미 방재의 날'이기도 하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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