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오후 2시 경북지역 20개 대학 산학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대학과 창업컨설팅 과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역시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29개 대학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C-Lab과 연계한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향후 2년 간 대구·경북 지역 29개 대학 재학생 총 5000명에게 제공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1인 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생에게 창업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미래의 예비 창업자들이 목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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