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 국내 도시가스사들의 서비스기반 구축 수준은 양호한 반면 고객 만족도는 홍보 부족과 서비스 미흡 등으로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점 75~85점 사이 '양호' 회사들은 대륜, 대성, 인천, 참빛, 참빛영동, 참빛원주, 참빛충북, 충남 등 8개사다. 평점 60~75점인 '보통' 회사들은 경남, 군산, 대성청정, 목포, 서라벌, 전북, 지에스이 등 7개사, 60점 미만인 '미흡' 회사들은 대화와 제주 등 2개사로 발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중 31개사의 평가 점수가 상승했다"며 "기존 평가시 문제로 지적됐던 지역·회사 간 편차도 대폭 줄어드는 등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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