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8일 일반회계 2,854억원, 특별회계 15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제 211회 순창군의회 제 2차 정례회 제 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예산에는 수(水)체험 센터 건립 31억원, 세계 소스미니박람회 개최 등 명품장류 육성에 26억원, 투자선도지구 시범사업에 3억원 등 군의 신성장 산업 관련 예산들이 포함돼 있어 군의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양동엽 기획실장은 “이번 예산 특징은 순창의 좋은 물과 장류·건강 산업의 성장기반 강화, 문화·체육 등 시설 보완·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친환경 농업중심으로 농업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양질의 복지수요 공급에 투자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군은 행사 축제성 사업예산의 증액 최소화 등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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