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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예산 103억원 증가한 3,01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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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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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군수 황숙주)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103억원 증가한 3,013억원으로 확정돼 최초로 당초예산이 3,0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일반회계 2,854억원, 특별회계 15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제 211회 순창군의회 제 2차 정례회 제 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세출 분야별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로 761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기반 마련과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가능하도록 1천억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보건분야에 586억원(19.5%)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302억원(10%)순이다.

특히 올해 예산에는 수(水)체험 센터 건립 31억원, 세계 소스미니박람회 개최 등 명품장류 육성에 26억원, 투자선도지구 시범사업에 3억원 등 군의 신성장 산업 관련 예산들이 포함돼 있어 군의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양동엽 기획실장은 “이번 예산 특징은 순창의 좋은 물과 장류·건강 산업의 성장기반 강화, 문화·체육 등 시설 보완·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친환경 농업중심으로 농업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양질의 복지수요 공급에 투자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군은 행사 축제성 사업예산의 증액 최소화 등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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