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7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미래에셋은 2007년 이후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10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 15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2만명(12만4710명)을 넘는다.
조현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상무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값진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젋은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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