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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투자유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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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 투자유치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올해 활발한 기업유치 결실
전남 장성군이 올해 투자유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5년 투자유치 한마당 행사’ 투자유치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쾌거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동안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A군, B군, C군으로 나눠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유치여건 조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군은 평가 기간 동안 28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B군에서 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활발한 기업유치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선 6기 동안 장성에 둥지를 튼 기업은 총 73개로, 120개의 기업유치 목표대비 60%를 달성했다.

이같이 활발한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722억 원의 투자액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1,200여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장성군에 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호남·서해안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및 평동산단이 인접하는 등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군의 행정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지난해 10월 투자유치 전담 부서인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하고 안정적인 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로운 부지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준공단계에 있는 나노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앞으로의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더불어 기업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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