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평마을회관 준공식…지상1층, 연면적 169㎡ 규모 다양한 시설 갖춰
전남 장성군 북하면 중평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지어졌다.
총 사업비 3억4천만원(▲군비-5천만원 ▲마을부담-2억9천만원)이 투입된 마을회관은 지난 5월에 착공돼 지상 1층 연면적 169.72㎡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 지어졌으며, 남녀휴게실과 다용도실, 거실 등을 갖췄다.
특히 회관 건립비 마련을 위해 출항인사 및 마을주민 모두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유두석 군수는 “더 나은 공동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 집을 지었을 때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집들이를 하듯이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중평1리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번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효도권 확대 지원, 경로당 부식비 및 냉난방비 지원, 노인사회 활동 지원,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