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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랜드 제압 5연승…KCC 홈 8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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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사진=김현민 기자]

임동섭[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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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하고 최근 5연승을 거뒀다.

서울 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5-79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전적 19승13패로 KGC 인삼공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8위 전자랜드는 시즌 21(11승)패째를 당했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6·199㎝)는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태영(37·194㎝), 임동섭(25·198㎝), 김준일(23·202㎝)은 모두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 17-19 두 점의 주도권을 빼앗겼던 삼성은 2쿼터 초반 임동섭의 석 점 슛 두 개가 연달아 터지면서 27-21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32·196㎝)과 자멜 콘리(29·192.3㎝)의 골밑과 정영삼(31·187㎝), 박성진(29·182㎝)이 외곽에서 득점을 추가했고, 삼성은 박재현(24·183㎝)의 석 점포 두 방으로 응수했다. 삼성은 전반 46-45, 한 점을 앞섰다.

3쿼터에도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계속됐다. 포웰은 3쿼터 종료 18초를 남겨두고 외곽슛을 터뜨렸지만, 곧바로 임동섭도 이날 네 번째 석 점포를 신고하며 팀의 72-66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4쿼터 초반 턴오버 네 개를 잇달아 범한 전자랜드가 수세에 몰렸다. 삼성은 김준일의 연속 득점과 문태영의 3점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한편, 전주 KCC(5위·19승14패)는 서울 SK(9위·10승22패)를 73-72로 물리치고 홈 8연승이자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SK는 3연패를 당했다. 안드레 에밋(33·191㎝)은 36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동부(6위·18승14패)도 홈에서 안양 KGC(3위·19승13패)를 87-82로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로드 벤슨(31·206.7㎝)과 웬델 맥키네스(27·192㎝)가 각각 19득점 13리바운드,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 잭슨(23·180.2cm)이 23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홈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92-66, 완승을 거둔 오리온은 시즌전적 21승11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KT(7위·12승20패)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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