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유통업계에 간편식 돌풍이 불고 있다. 최근 혼자 밥 먹는 사람을 지칭해서 부르는 ‘혼밥족’과 같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빠르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홈플러스에서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냉동 간편식류 매출은 24.4% 신장했으며 특히 소용량 컵밥, 만두, 간식류는 161.2%의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통새우볶음밥, 매콤낙지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소불고기볶음밥(각 230g) 각 2500원, 일본식치킨가라아게(200g) 4000원, 한컵사골떡만두국(210g) 4000원, 미트파스타(345g) 4500원, 한접시잡채(230g) 2500원, 한접시녹두전(200g) 3500원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냉동 간편식 14종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신상품 전 품목에 한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해당 상품들은 홈플러스 전국 117개 매장, 익스프레스, 365플러스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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