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수요관리 참여시설 확산, 나눔카 활성화분야, 유연근무제, -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인센티브 3억원 받아
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참여시설 확산과 교통수요 중점관리,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제고 등 4개 항목 16개 지표별 업무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금천구는 교통수요관리 참여시설 확산과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활성화, 유연근무제 등 교통수요 중점관리,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제고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는 대상시설 총 283개소 중 229개 시설이 참여해 이미 참여율 81%로 신규시설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방문상담과 설명회, 간담회를 실시해 참여율을 높였다.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제고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교통유발부담금이 인상돼 징수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기분 부과 후 방문 및 전화연락 등을 통해 징수율 94%의 성과를 보였다.
황인동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143개소에서 업무택시제, 주차장유료화, 셔틀버스 운영 등에 참여해 4억67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시설이 교통수요관리 제도에 참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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