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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노사 상생 합의서 체결…2016년은 노사 상생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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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윤경은 대표이사와(왼쪽) 이동열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상생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현대증권 윤경은 대표이사와(왼쪽) 이동열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상생 조인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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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증권이 2016년을 '2016년을 노사관계 상생 원년(元年)'으로 선포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와 이동열 17일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과 함께 기업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노사 상생 합의서는 회사는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조합은 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 질서와 상호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회사와 관련된 문제는 대화와 대안제시를 통해 사업장내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지난해 노동조합에서 제기했던 현대엘리베이터 관련 주주대표소송 및 지난 10월 윤경은 대표이사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 등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고발을 모두 취하할 방침이다.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는 "이번 상생 합의를 통해 회사의 대외 신뢰도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노사화합을 원동력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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