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신안천일염팀이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안천일염팀은 이세돌 국수의 친형 이상훈 감독(8단)이 맡아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규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컨디션 조절 실패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대회기간 중 한국바둑 최상위 프로기사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결이 매일 밤 바둑TV에 생중계됨으로써 팬들에게 바둑의 진수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안천일염’이 널리 홍보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줬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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