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801년 이탈리아 천문학자 주세페 피아치가 태양계 소행성대에 존재하는 유일한 왜행성 세레스(공식 명칭은 1세레스·1Ceres)를 발견한 이래,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세레스의 '밝은 점' 비밀이 200여 년만에 풀렸다.
왜행성 세레스는 그간 비밀을 안고 있었다. 바로 행성 일부에 존재하는 밝은 빛이 그것이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빛을 토해내는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에는 얼음층 또는 얼음 화산분출 등 다양한 설이 제기돼왔다.
지난 3월부터 세레스의 궤도를 돌고 있는 미 항공우주국의 탐사선 '돈(Dawn)'의 관측에 따르면, 빛나는 부분은 한 개가 아니라 약 130개의 점들(spots)로 이뤄져 있으며 약 950km 에 걸쳐 퍼져 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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