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IRP 가입‥최대 115만원 환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은 올해가 지나기 전에 세금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대표적 '세(稅)테크'상품인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추천했다. 연금상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추가 수익과 노후 자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올해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서 연금저축계좌에 400만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 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 5000원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를 투자하면 발생 수익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면서 과세이연, 순이익과세 효과로 절세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mug Smart 연금'앱도 지난 11월 9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하나의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어, 각각의 연금계좌를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 편리하다. 좌의 수익률을 비롯하여 상품변경, 예상연금액 시뮬레이션 등 차별화된 연금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에서는 관련 세금을 고려한 연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차별화된 연금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포함해 연금계좌를 통해 얼마의 연금을 받을 지 예상하며 은퇴자금을 설계하면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