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명 개정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명개정의 방향성과 절차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당명 개정의 키워드로 ▲민주주의 ▲경제민주화 ▲민생 ▲국민통합 ▲진리와 정의 ▲복지국가 ▲혁신을 꼽으며 당명 개정의 첫 발걸음을 뗐다.
손 위원장은 "오늘부터 공모하고, 이렇게 (공모를) 일주일 한다"면서 "그 다음엔 우리가 이메일 받는 것을 취합해서 1주일 뒤에 30개 정도로 줄인 다음에 당내에 있는 분들과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서 다시 10개 정도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당명과 디자인, 총선을 준비할 모든 당의 아이덴티티 (관련된) 발표는 2월 1일 월요일에 하게된다"면서 "촉박하고도 어려운 과정에 나선다. 저는 목동의 역할, 길을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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