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국 귀농귀촌 1번지인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내년도 귀농귀촌인 유치와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번 국도비 확보로 귀농인의 임시거주시설 마련,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의 상생 화합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및 농촌재능나눔사업 등 귀농귀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내년에도 1,5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6차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에서도 도시민 못지않은 소득을 창출하여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귀농귀촌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복분자와 수박 등 전국 제일의 농산물 브랜드가치를 가진 다양한 특산물로 농가 소득이 높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귀농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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