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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스스로 처방 1년간 79차례 투약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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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관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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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1년간 마약성 진통제를 스스로 처방해 79차례 투약한 의사가 입건됐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타인 앞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원의 한 정형외과 의사 A(39)씨와 이를 방조한 간호조무사 B(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자신의 병원에서 부인과 장모, B씨 아버지 등의 명의로 마약성 진통제인 페치딘을 처방해 한번에 0.2g씩 79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알프라졸람 등 마약류로 분류된 신경안정제 성분 5가지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스스로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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