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매일유업, 국내 유업계 최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외 조제분유 수출 성과 인정 받아 유업계 최초 수상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매일유업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용 조제분유 ‘매일 금전명작’을 비롯해 ‘매일 궁’, ‘매일맘마’ 등 5200만달러 규모의 조제분유를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중국 수출시장의 조제분유 수출 증대로 인해 연간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24.4% 이상 성장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약 25.1%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그동안 중국 고급 조제분유 시장에 지난 2007년 프리미엄 조제분유를 출시하고, 철저한 가격관리와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공격적으로 홍보해 중국 조제분유 수출을 증대 시켜온 데 이어 중국 특수분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10월 중국 유아식 선두 업체인 빙메이트(Beingmate)와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통해 12월말 중국 특수분유 시장에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 등 2종의 특수분유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유업은 한국을 넘어서 중국 등 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기존의 매일모유연구소를 아시아권 엄마의 모유 연구를 위한 매일아시아 모유연구소로 확대 출범했다. 매일아시아 모유연구소는 기존의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연구 노하우를 집대성, 향후 아시아권 학계와 의료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모유를 연구하는 모유 연구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당사가 지난 9월 새롭게 선포한 비전(More than Food, Beyond KOREA) 아래,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