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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 ‘크리스마스 박스’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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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4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복지기관서 희망의 디딤돌 기부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4일까지 ‘희망의 디딤돌 기부-크리스마스 박스(Christmas Box)’ 이벤트를 갖는다.

서울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포구 아름다운 이웃, 연결의 힘 프로젝트’ 는 현재 진행 중인 디딤돌 사업에 ‘연결’ 이미지를 적용, 기부를 원하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며 지역내 복지시설과 강화된 네트워크로 다양한 복지 자원을 협력해 발굴·공유한다.
이번 ‘희망의 디딤돌 기부-크리스마스 박스(Christmas Box)’ 이벤트는 마포구청, 16개 동주민센터, 4개 디딤돌 대표거점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장 지원이 필요한 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물품 뿐만아니라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의 디딤돌 기부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관을 찾아가 기부 신청서 작성 후 배부 받은 ‘크리스마스 박스’에 기부 물품을 채워 신청했던 기관으로 다시 보내면 된다. 박스 겉면에는 간단한 메시지도 적을 수 있어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수혜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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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품목은 사업장 및 가게에서 생산, 제공하는 물품 및 서비스로서 돋보기, 안경(안경점), 무료 수강권(학원), 생필품(슈퍼마켓), 반찬(반찬 가게) 등으로 해당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상점, 병원, 학원 등 물품이나 서비스를 직접적·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업체 대상으로 홍보 중이다.
더불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따뜻한 한끼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디딤돌 기부-크리스마스 박스(Christmas Box)’ 행사 문의는 마포구 복지행정과(☎3153-8834), 각 동주민센터, 4개 디딤돌 거점기관인 성산종합사회복지관(☎374-5889),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306-6212),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712-8600),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6360-0505)로 하면 된다.

최은영 복지지원팀장은 “희망의 디딤돌 슬로건인 ‘먼 곳이 아닌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희망을 전해주세요’처럼 우리구의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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