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권순우(17·마포고), 홍성찬(18·횡성고)이 퓨처스 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랭킹 1092위인 권순우는 3일(한국시간) 캄보디아에서 열린 퓨처스 2차대회 2회전에서 산티아고 미코(미국 749위)를 세트스코어 2-1(6-7<4>,6-4,6-0)의 역전승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시니어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홍청찬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4차대회 2회전에서 튀니지의 벤 하센 아메르(1758위)를 6-1,7-5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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