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불거진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학생이 제적 조치를 받은 가운데 오히려 피해자를 질타하는 대화 내용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조선대 의전원은 지난 1일 오후 5시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A(34)씨를 제적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A씨에 대한 제적 처분 결정이 난 직후 오히려 폭행을 당한 B씨가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매체는 해당 의전원 소속 학생들이 속한 한 메신저 채팅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끼리끼리 논다" "저런 사람들이 의사가 된다니 무섭다"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2일 해당 의전원에 그동안의 사건 경위와, 해당 학생들의 상태, 학교 측의 조치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4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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