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11번가(www.11st.co.kr)는 올해(1월1일~11월30일) 수입명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생로랑, 페라가모, 몽블랑이 1~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인기가 급부상한 브랜드는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유명한 ‘골든구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1월1일~11월30일) 구매 수량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가장 높은 명품 브랜드는 ‘골든구스’(975%)였으며, 이어 프리미엄 패딩브랜드 ‘몽클레어’(148%), ’버버리’(94%) 순이었다.
또한 MD가 꼽은 올해 히트 상품 1위는 골든구스의 ‘슈퍼스타 스니커즈’였다. 지방시의 ‘안티고나백’, 생로랑의 ‘카바시크백’, 몽블랑의 ‘남성지갑’, 버버리의 ‘패딩’, 페라가모의 ‘지니백’ 등도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11번가는 연말연시 선물 시즌을 맞아 인기 수입명품을 한데 모은 ‘굿바이 2015, 프리미엄 세일’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몽블랑, 폴스미스, 지방시 등 30여개 브랜드의 남녀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샤넬 램스킨 클러치백(라지)’은 169만2200원, ‘에르메스 클릭클락 팔찌’는 85만6310원’, ‘생로랑 모노그램 체인숄더백’은 159만300원, ‘델보 브리앙 셀리에 토드백’은 602만6220원에 내놨다. 또한 이자벨마랑, 스텔라 매카트니, 마르니 등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도 준비했다.
특히, 몽블랑의 경우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무료 선물포장서비스와 이름 등을 새겨주는 각인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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