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기점으로 2017년까지 지속적인 유통판로 개척를 통해 유명 레스토랑 및 음식점 등 100여개 매장에서 한국와인을 만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를 개최 하는 등 각종 와인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와인을 선정해 알리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자에게 선택 받을 수 있는 유통판로 개척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2015 한국와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한국와인생산협회는 지역 와인제조사(와이너리)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한국와인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유통판로 개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와인이 입점하는 주요 매장으로 『생어거스틴 5개점(태국 요리전문점), 핏제리아오, 보나베띠(이탈리안 레스토랑) 낙원, 봉래헌, 순대실록(한식 요리점), 클럽신드롬』 등 에서 한국와인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매장에 입점하는 한국 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수상제품인 『충남 예산의 ’추사 애플와인’ 충북 영동의 ‘여포의 꿈 아이스와인’ ‘사토미소 로제 스위트’』와 한국와인 베스트셀렉션 수상제품인 『‘고도리 복숭아 아이스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스페셜와인’ 』 등 주류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 받은 총 5종류의 우수한 한국와인이다. 이 와인들은 입점 후에는 해외 수입와인과 견줄 수 있는 상품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 권혁준 회장은 “한국와인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판로개척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한국와인과 유명화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한국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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