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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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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폐광지역의 관광 자원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 폐광지역(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에서 진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관광지로서의 기능까지 염두에 두고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1단계는 성공적으로 매듭졌다. 영월마차 탄광문화촌, 삼척산양 농산촌 체험마을, 영월구래 숯마을, 정선 삼탄 아트벨리, 태백 광산역사 체험촌, 정선신동 안경다리 탄광마을 등 탄광지역의 생활 현장과 문화를 복원한 관광 기반시설의 구축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월마차 탄광문화촌은 개장 뒤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탄광지역의 생활상을 체험하는 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단계 사업은 2019년까지 5년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등에서 이뤄진다. 생태산업유산 체험루트, 야생화단지 및 쿠키 체험장, 오로라파크,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등 13개의 세부사업에 총 1462억원을 투입한다.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에 시작된다. 139억원으로 건축 및 토목에 착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기반 조성이 마무리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생,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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