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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3승1무2패 "3점 차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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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트로피 둘째날 포섬에서도 우위 '7.5-4.5'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7.5-4.5'.

박인비(27)가 지휘하는 LPGA의 3점 차 우세다. LPGA는 27일 부산시 기장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ㆍ6232야드)에서 이어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둘째날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6경기에서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박인비-유소연(25ㆍ사진)과 이미림(24)-백규정(20), 박희영(28)-최운정(25) 등이 초반 3개 매치를 쓸어 담았다. KLPGA는 김해림(26)-김지현(24)이 4번 매치를 이긴 뒤 고진영(20)-김보경(29)이 무승부로 버텼고, 박성현(22)-김민선(20)이 6번 매치를 잡아 가까스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싱글 매치 12경기가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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