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랜차이즈 스타' 이진영이 결국 정든 LG를 떠났다.
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KT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
KT 관계자는 지명 후 드래프트 결과에 만족한다며 "이진영은 국가대표를 역임한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공·수에서 신구 조화와 리딩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영은 '국민우익수'로 불리는 KBO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이진영은 KBO 통산 18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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