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첫 솔로앨범 "죄책감 음악으로 치유… 진정성 보여주고 싶어"

사진=리쌍컴퍼니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리쌍의 길이 첫 솔로앨범 'R.O.A.D PROJECT #1'을 공개했다. 길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이전 리쌍과는 다른 길 만의 색을 완연히 보여주며 ‘길만이 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묵직한 음악’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쌍컴퍼니 측은 "길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통해서 곡으로 그만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과거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직 음악에만 집중해 치유를 받으며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앨범에 모든 정성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곡 한 곡 진심을 담아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냈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느껴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이번 앨범에 활발한 앨범 홍보 활동을 해야 하지만 음악으로만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진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대중들로 하여금 음악으로만 평가를 받기 위한 그의 뮤지션으로서의 진면목이 보여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길은 이번 앨범 발매 후 개리와 함께 리쌍으로, 오는 12월12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