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시 '안전도시' 재입증…수지구청 등 3곳 지진안전건물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로고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로고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수지구청과 기흥구보건소, 보정동주민센터 등 3개 건물이 지진에 안전한 공공건물로 인정받았다.

용인시는 국민안전처와 경기도로부터 이들 3개 건물이 '공공 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앞서 이달 초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 기초단체 75곳 중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 됐다.

용인시는 수지구청, 기흥구보건소, 보정동주민센터에 지진안전성 표시제 명판을 제작 부착해 시민들에게 해당 건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제'는 시민에게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진 발생 시 공공건축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용인시는 지진 발생 시, 지진 안전성 표시를 획득한 공공청사를 대피지역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내진설비를 갖출 법적 의무가 없는 3층 미만,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에 내진설비가 보강될 경우 지방세 일부를 연말까지 감면해준다.

국민안전처와 경기도로부터 지진 안전성 건물로 인정받은 용인시 보정동주민센터

국민안전처와 경기도로부터 지진 안전성 건물로 인정받은 용인시 보정동주민센터

원본보기 아이콘

감면대상 건물은 신ㆍ증축을 통해 내진설비를 갖추면 취득세 10%와 5년간 재산세의 10%를 감면해준다. 건축물의 기둥과 내력벽의 형태를 변경하는 대수선의 경우 취득세 50%와 5년간 재산세 50%를 깎아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