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대상 초음파·X-ray·소변검사 등 실시"
"노력봉사에 생필품 기증도…‘사랑 나눔’실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여성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소화누리’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단은 영상의학과 김윤현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9명, 간호사 3명, 직원 36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단은 지적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X-ray, 혈액, 소변검사와 혈압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청소·빨래 등 노력봉사와 함께 생필품도 기증하는 뜻 깊은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2013년 애일의 집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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