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염태영 시장 "수원·오산·화성묶는 특별광역자치시"제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수원시 광역행정 조찬강연회에서 '광역행정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수원시 광역행정 조찬강연회에서 '광역행정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ㆍ오산ㆍ화성을 묶는 '특별광역자치시'를 제안했다.

염 시장은 24일 수원IBIS호텔에서 열린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최 특별강연에서 "수원ㆍ오산ㆍ화성 등 3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도 관할 아래 특별광역자치시 등 새로운 법적지위를 갖는 자치단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수원권의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공동시설 설치 및 이용을 위해 3개 자치단체가 '상생발전조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수원ㆍ오산ㆍ화성 등 3개 지역에서 각자 상생발전팀을 만들어 전략적 인사교류 등을 하고,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도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3개 지역 주민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특히 "정치적 제약이 적은 체육ㆍ문화행사에서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위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수원ㆍ오산ㆍ화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