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 석달 동안 24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RBC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 애밋 다리아나니는 아이패드 프로가 나온지 첫 3개월만에 300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의 평균 가격을 800달러로 치면, 300만대를 팔면 24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한편 KGI증권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밍치궈는 애플의 최신 태블릿PC인 아이패드 프로가 10~12월에 240만~260만대가 판매 될 것이라 예상했다. 애플은 내년 1월에 4분기 판매량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샤프인데 생산량에 문제가 있어 삼성이 애플을 도와 수요량을 채워주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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